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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요/무역영어

무역영어1급 합격 공부방법 #비전공자 #인강추천

 

내가 무역영어1급 시험을 보기로 마음 먹었을때는

9월말~10월쯤 됐던것 같다.

나는 #영어영문학 전공자에

#경영학을 복수전공했다.

무역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그리고 또 주위에 무역학 전공자도 없어서

그냥 인터넷을 찾아보며 정보를 얻어야했다.

나는 무역용어들이 너무 생소할것같아서

인강의 도움을 받아보기로했는데

사실 네이버 검색을 조금만 해봐도

무역영어1급과 관련된 강의가

엄청 많다는걸 알수있다.

그래서 그중에 어떤 강의를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됐지만

여러 강의들을 비교해본 결과

대학수업처럼 세세하게 알려준다는 빙글리쉬로 선택했다.

사실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일수도있겠지만

대학수업처럼 꼼꼼하다는것은

나같은 비전공자들은

자칫하면 지루함을 느낄수겠지만

기왕 공부하는거

단순히 자격증 따고 끝나는게아니고

지식을 얻고싶었기때문에 빙글리쉬로 결제했다.

또, 퍼펙트 무역영어 1급 책이

유명한데 그 책의 저자 직강이 빙글리쉬라서

선택한것도 있었던것같다.

책을 퍼펙트로 선택하고나니

자연스레 그냥 빙글리쉬 인강을 끊게됐다.

이렇게 190,000을 결제,,,,

내돈내산,,,

환급반과 아닌반중에 환급반을 들으면

합격에 대한 의지가 더 불타오르지않을까!!! 싶어서

환급반으로 선택했다.

#1 책정리 & 인강

나는 비전공자인만큼 책을 꼼꼼하게 보려고 노력했다.

사실 지금 공부하고 나서 보니

책 이론을 토대로 기출문제들이 나오는것은 사실이다.

특히 3과목 무역실무 부분은 책만 제대로 정독하면

누구나 합격권에 들어올 수 있다.

(물론 2020년 3회는 몹시 이상한 시험이였다)

나는 인강 들으면서 모르는 부분이나

책에 없는것같은 부분은 받아적고

또 문제풀이하면서 새로 알게된 정보를

이론 책 위에 계속 새로 받아적었다.

그랬더니 빙글리쉬 책 한권으로

모든 기출문제 관련 정보를 담게 됐다.

이 방법이 난 엄청 도움이 됐다.

문제를 풀면서 헷갈리는 부분은

목차로 넘어가서 바로바로 확인할수있고

또 기출 관련 정보를 기록해놓으니

한눈에 알아보기가 쉬웠다.

또, 내 책 옆을 보면 인덱스가 많이 붙어있는데

모르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은

빠르게 다시 확인하기 위해서

엄청 다닥다닥 붙여놨던것같다.

#2 이론이 정리됐다면 기출문제를 풀자

처음 풀땐 절대 합격권 점수에 들어올수없다.

나 또한 그랬다ㅋㅋㅋㅋㅋㅋㅋ

난 심지어 영어문제는 자신있다 생각했는데

무역영어를 풀며 새로 태어난 기분이였다.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은 토익과 비슷할지언정

무역기반 문제기 때문에

무역이론을 정확하게 영어로 알아두지않으면

절대 해석할수도 답을 맞출수도없었다ㅎ....

그래서 난 맞은문제도 틀린문제도

모두 함께 오답정리를 했다!

그리고 해설 강의도 포함 돼 있어서

모르는 문제들은 참고했다.

나는 1과목, 2과목 영문해석, 영작문은 풀때마다

대부분 3과목 무역실무보다 낮았다

3과목이 한국어여서 그런건가ㅎ

그보다는 내가 공부해보니

무역실무는 책을 꼼꼼하게 공부하면

어느정도 맞추는데

영문해석, 영작문은 대부분 다르게 출제되므로

더 어려웠던 것 같다.

#3 기출문제 점수를 기록해보자

111회부터118회까지 풀며 점수를 기록해놨다

조금 집중하지 못한날은

아슬아슬하게 합격점수를 받기도 했다 ㅎㅎ...

빙글리쉬 뒤에 문제&해설이 잘 나와있어서

그부분은 참고를 많이 했다.

나는 20년 2개, 19년 3개, 18년 3개, 17년 3개

기출문제까지는 다 풀어보고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16년 기출문제는 이상하게

기출 유형이 엄청 달라서

(알아보니 기출 유형이 바꼈다고 한다)

무역실무 부분만 조금 확인 하고 갔다.

이렇게 점수를 기록해가면 어느부분이 약한지

바로 파악할수있다.

#4 기출문제는 많이 자주 확인하자

아는것도 다시풀면 틀리는법,,

나는 아이패드가 있어서

아이패드에 시험지 띄워놓고

어려웠던 회차는 다시 풀어봤다.

그리고 아이패드에도 다시 오답을 했다.

분명 반복되는 개념이 있기때문에

감을 잡으면 답찾기가 더 쉬워진다.

개념정리는 정말 여러번했다

책을 많이 확인했던것같다:)

그리고 인터넷 자료들을 다운받아서

여러번 아이패드로 읽었다.

대부분 빙글리쉬 책과 일치하는 내용이였는데

그냥 기출문제 풀기도 싫고

다른건 하기도 좀 그럴땐

다시한번 개념정리를 했다.

그리고 처음 공부할땐

INCOTERMS가 뭐가 다른건지

그리고 이게 영어로 나오다보니까

작은 어감 하나하나도 생각해야해서

너무 머리가 아팠는데

풀다보니 이 부분이 가장 쉬운 부분이었다는것을...

나는 내가 잘 몰라서 알기쉽게 정리해놨는데

자기만의 방식으로 정리해두면 도움이 될것같다.

비전공자도 하나둘 이해해가다보면

어떤문제를 만나도 풀수있게될것이다..

우리는 합격이 목표지

백점이 목표는 아니니까

합격권을 목표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조금 더 중점적으로 공부하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수있을것이다.

나의 공부법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앞으로 무역영어가

상시시험으로 바뀐다고해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한 수준으로 계속 출제되지 않을까 싶다:)

이상 나의 무역영어 공부는 끝났당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