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영어 1급 합격 후기 ! (내돈내산)

와 대학다닐 때 남들 다따던 무역영어를

드디어 내가 합격해서 갖게 되었다!

자발적으로 내가 해봐야지라고 생각해서

방법알보고 강의등록하고 공부하고 시험쳐서 합격한

처음으로 딴 자격증이라서

너무나 뿌듯하다.

먼저 나는 무역영어를 진짜 한달공부하고 땄다.

시작하기전에

어떤 강의를 들어야하나 고민되서

후기를 엄청 찾아봤는데,

빙글리쉬닷컴에서

김현수 교수님 강의에 대한 후기에

"한달만에 땄어요",

"진짜 두달만에 땄어요."

라는 말이 많아서

이게 그렇게 쉬운가?

라는 생각을 살짝했다.

그리고 그런말을 하게 도와준 강의를

의심없이 결제해서 듣기 시작했다.

​

강의를 결제하니 책도 한권 같이 배송됐는데,

굉장히 두꺼워서 깜짝놀랐다.

너무 두꺼워서 공부하기 불편할것 같아

기출부분과 이론부분을 분리해서

스프링 제본을 해서 공부했는데

요게 은근 좋았음 ㅋㅋ

​

그리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1강 오리엔테이션부터 꼼꼼히 들었는데,

선생님께서 무역영어는

한국말도 그렇고 영어단어도 그렇고

많이 들어보지 못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한번에 이해가 당연히 안된다고..

수업을 듣기전에

미리 어떤게 있는지

전체적으로 훑어보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하라고 하신대로 했다.

근데 진짜 어려웠다..

그렇게 한 일주일을 훑어보다가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솔직히 강의내용이 너무 생소해서

처음엔 어려웠다ㅠ

그래도 꿋꿋이 선생님 하라는 데로

꾸준히 들었다.

열심히 필기를 해가며..

 

 

진짜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거

놓치기 싫어서 다 필기하고

선생님이 하라는대로만 했다.

그리고 강의를 듣고나면

처음부터 다시 공부를 하고

다음강의로 넘어가고

이런식으로 공부했는데,

진짜 신기하게 여러번 반복해서 보니까

이해가 잘되고

중간에 선생님이 앞에서 이런거 했었죠? 하면

내가 대답을 하고 있었다.

그때 약간(?)

희열을(?) 느끼며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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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는 인코텀즈가 어렵다고 했는데

나는 신용장부분이 어려워서

그부분은 강의를 2-3번 들으면서 공부했다.

38강을 듣는데

선생님이 선택을 하라고 하셨다.

많이 출제되지는 않는 부분인데

시간이 얼마 없는 사람은

스킵을 권장하신다는 ..

그래서 나는 시험이 2주도 안남은 상황이었기에

과감히 스킵하고

기출문제풀이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웬걸 ..

사람들이 인코텀즈가

왜 어렵다고하는지 이해가 됐다.

인코텀즈가 영어로 나오니까

너무 헷갈리고 어려웠다. ㅠㅠ

그래서 인코텀즈 부분에

인덱스로 표시를 해두고

내가 헷갈렸던 부분의 영어를 외우려고

무지하게 많이 보고 눈에 익히고 외웠다.

그리고 그나마 한글이라

시간을 아낄수 있다고 생각했던 3교시 ㅠㅠ

뒷통수를 쳤다.

기출문제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틀려서

기출풀때마다 그 관련된 부분을

다 인덱스를 붙이고 외웠다.

그래도 선생님이 중간중간

포인트를 알려주셔서

뒤로갈수록 틀리는 개수가 줄었다.

 

이렇게 기출을 풀다보니

잘모르겠으면

살짝 아래로 자꾸 눈이가고

내가 이문제들을 90분 안에 다 풀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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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빙글리쉬닷컴 자료실에서

기출문제를 다운받아서

출력을 해서 시간을 재고 풀고

선생님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이게 시험 3일전 ...

시간안에 다 풀지도 못하고

틀리는것도 많았다.

그래서 좌절했는데

중간에 선생님이

이시험은 60점만 넘으면 되는 시험이니

전략적으로 하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시험 1일 전날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하고

기출을 풀었는데 결과가 좋았다.

처음으로 ..

그렇게 기출을 3년전까지

다 역순으로 풀고

다음날 시험장으로 갔다.

문제는 어려웠지만

과감히 내가 아는것만 풀고

모르는건 찍었다 ..

그렇게 나와서 가채점결과 6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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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말처럼 한달만에 내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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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험은 모든걸 알고 하는 시험이 아니라

진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험인것 같다.

그리고 공부하다보면

문제들이 반복되고

어느정도 지문도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나는 갑자기 마음먹고 한거라

한달동안 진짜 열심히 했다.

마지막 2주는 회사다녀와서

새벽 4시? 5시 까지 공부하고 그랬다.

하다보니 사실 좀 재밌기도 ..

무튼 12/23 합격발표와 함께

내 첫 자격증을 이렇게 땃다.

뿌듯하고 2020년을 기분좋게 마무리 할수 있어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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